天使
후쿠오카에서 독립심키우기...

 
8월 17일에 저장해 둔 글 드디어 쓰겠습ㄴㅣ다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현금인출하고 택시 불렀다
택시 기사님이 도죠 ㅎㅎ 하길래 뭐지 했는데 사탕이었고 저 사탕은 캐리어 짐 줄이기 위해서 버리고 왔다
고멘나사이 오지상 
 
 

 
아 택시 부르기 전에 로손 들려서 간식 몇 개 샀다 
일본은 많이 와서 밖에 풍경은 관심 밖이였고 셀카나 여러 장 찍었다 
가방 너무 귀엽죠? 가방에 여우꼬리 달려고 타오바오에서 샀는데 무슨 1m짜리가 와서 도저히 하고 다닐 수 없어서 집 어딘가에 처박혀있다 
 
 

 
잠자기 전 루틴이 먹방 릴스 보는건데 모찌뿌요랑 붕어빵을 다들 먹으라길래 사봤다 
모찌뿌요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었고 붕어빵은 ㄱㅅㄲ맛과 식감 때문에 두입먹고 쓰레기통으로 ㄱㄱ
그리고 당고는 내가 넘ㅁㅁ 좋아하기 때문에 하나 먹으려던 거 세 개 다 먹고 나갔다 
 
 

 
모찌뿌요랑 ㅎㅎ 한국에서는 스타킹을 발목까지만 올려 신고 비행기 내리자마자 무릎 밑까지 올려 신었다 
그리고 저 ㄱㅅㄲ같은 닥터마틴 때문에 첫날부터 개고생 했고 호텔에 버리고 왔다 
 

 
파르코 가서 이것 저것 구경하고 글루미 베어 살까 말까 하다가 고양이들 장난감이 되거나 그냥 고양이 털 범벅 물건이 되어버릴 거 같아서 안 샀음 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리즈리사 가터 사러 갔는데 없다고 해서 터덜터덜.. 인형 구경이나 더 했다 
 
 

 
가고 싶던 라멘 가게도 휴무고 그냥 다이묘 걷다가 보이던 곳에 들어갔다 
너무 배고파서 라멘,교자,생맥까지 시켰다 얼마나 배고팠냐면 계란 추가까지 함 
 
 

 
 

 
꽃이 좋다.. 그냥 보는 것만 좋다 만지는 것도 싫고 향을 맡는 것도 싫다 
 
 

 
힘들어서 걍 뻗음 
 
 

 
아침 사러 ..... 
 
 

 
ㅋㅋㅋㅋ 릴스 좀 봤던 한국인 관광객 정식 ^^ 고구마 아이스크림 사러 간 거였는데 공복에 당 때려 넣기엔 무리라 생각해서 샐러드 하나 사줌 저 샐러드 소스가 간이 세서 처음엔 놀랬는데 계속 생각나는 맛이라 여러 번 먹었다 
 
 

 
아침부터 새깅 존나 하는 20대 초반 남자애들이 그득그득했던 다이묘
 
 

 
6월 초에 사뒀던 옷을 이렇게 입게 될 줄이야 ㅎㅎ 그래서 여행 전에 옷 안 샀다 
 
 

 
하카타는 볼게 좆도 업다고 생각해서 안 가려고 했는데 엔젤 포스트 때문에 갔다 
사실 앞에서 사진 찍고 싶어서 찍어 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안경이랑 마스크 쓴 찐따 니혼진들이 저기에 편지 넣고 기도하길래 사진은 포기했다 
 
 

 
포켓몬 센터 가려고 했는데... 진짜 사고 싶은 피카츄 인형이 있어서... 사람혐오가 밀려와서 그냥 튀었다 ㅋㅋ
 
 

 
민송아 안녕 
 
 

 
좋아하는 케이크집 ㅎㅎ 한큐 백화점 안에 있다 
케이크 사면 초콜릿 판에 요청 문구 적어주는데 도저히 쓸 말이 없어서 그냥 괜찮다고 했다 
 
 

 
옥상 가서 케이크 먹고 ... 옆에 앉아있던 만화책 보는 아저씨랑 대화 좀 하다가 튀었다 
 
 

 
서연이한테도 저 두건이랑 조리복을 입혀볼까 
 
 

 
긴 스타킹 안 들고와서 스타킹 계속 올리고 다녔는데 사진 보니까 이것도 참 귀엽군 
 
 

 
ㅠㅠ 앞에 부부가 왜 도리야끼를 8개나 사갔는지 알겠는 맛이었음 모찌를 더 기대했는데 모찌는 걍 그저 그랬고 도리야끼가 훨씬 맛있었다 부드럽고 촉촉하고.. 그냥 찰보리빵 같겠지 ㅉ이라고 생각했던 나를 반성했다 
 
 

 
ㅋㅋㅋ 숙소 골목에 돈키 있어서 걸어다니는 돈펭이도 봤다 
 
 

 
조금 걷다가 또 들어와서 뻗었다 .....
혼자 여행의 장점은 그냥 내가 힘들 때 들어와서 뻗다가 다시 나가면 된다는 것... ㅠ^ㅠ 
 
 

 
산책해 주고 ㅎㅎ 전날에 나카스강 갔다가 골목 잘못 들어가서 걸즈바를 한참 헤매어서 존나 뛰었던 기억 때문에 골목길 들어가기 전에 존나 흠칫하다가 걸었음 
 
 

 
다이묘 야키토리 집이 거의 다 만석이고 혼자 들어가기에 기 빨리는 곳들밖에 없길래 그냥 한적해 보이는 곳에 들어갔는데
첫날에 내가 가려고 했던 곳이었다 운메이 ! ㅎㅎ 
 
 

 
유독 여기서 너무 외로워서 애들이랑 영상통화했다 외로움이 사라졌어..... 
 
 

 
 
 

 
눈썹탈색 잘 됐다고 생각해서 찍은 사진인 듯 
 
 

 
아침 7시에 돈키를 가면 인간혐오는 오지 않고 여유롭게 혼자 노래도 부르면서 쇼핑을 할 수 있습니다 
 


언니 심부름


 

 
맛있었다..... 더 먹고 싶었어.... 아침이라 참았다 
 
 

 
ㅋㅋㅋ 첫날에 호카 안 샀으면 난 진짜 뒤질뻔함.. 내 사이즈 없어서 개 우울할 때 직원이 37이라도 신어봐.... 해서 신고 걍 삼 
 
 

 
긴가도라는 브랜드를 아시나요? 공예품 브랜드인데 식당 웨이팅 걸어두고 구경하던 샵에서 발견해서 샀다 
공홈 사이트에서 보던 퀄리티랑은 조금 달랐지만 ㅋㅋ 
 
 

 
 
무슨 말인지는 전혀 이해하지 못하지만 사이트 구경 하는 거 좋아했었다 
 
 

 
태어나서 이렇게 먹은 적 손에 꼽음 
 
 

 
이때 태풍 바람이 좆대게 불어서 저 지랄을 하루에 두 번 정도 한 듯 
 
 

 
구글맵을 수정해라 ㅅㅂㅅㄲ들아 
 
 

 
사실 인스타에 올린 셀카보다 이 사진을 난 더 좋아하는데 주변에서는 반응이 별로라 여기라도 올린다 ㅠ 
 
 

 
엄마가 좋아하는 연꽃 사진 몇 장 
 
 

 
키레이 찍으러 ㅎㅎ 안에가 존나 덥고 습해서 짜증 났음 
 
 


너무 옹졸하게 나와서 별로임


 
한국에서는 절대 안 먹는 레이어드 치즈 케키를 시켜봤다 
 
 

 
갑자기 점원 언냐가 사진 찍어준다길래 얼떨결에 포즈하고 찍음 
 
 

 
비둘기가 올 것만 같아서 빠르게 먹고 튀려다가 엄마랑 영상통화 했다 ㅋㅋ 엄마가 나 아주 독립적인 여성이라고 했음 
 
 

 
안 더워서 그냥 계속 걸었다 딱히 노래도 별로 안 듣고 싶어서 암 생각도 안 하고 걸은 듯 
 
 

 
밥 먹고 집 와서 또 모찌뿌요 먹다가 가슴에 흘림 
 
 

 
 

 
나를 정신병자로 봤을 듯 
 
 

 
아침마다 까먹지 않고 무쿠미 먹었다 
 
 

 
집 주변에 있던 당고집 가고 싶은 곳 1순위였는데 지나갈 때마다 딱히 안 먹고 싶길래 미루다가 이러다간 도저히 안 먹게 될 거 같아서 4일째 아침에 갔다
근데 웬걸 ㅠㅠ 시발 존나 맛있어서 첫날부터 먹을걸 후회했다 
 
 

 
계란, 닭가슴살, 브로콜리 있는 샐러드도 자주 먹었음 
 
 

 
뭐 하는 덴지 모르겠는데 1층에 있던 기념품 가게에서 편지지랑 스티커 몇 개 샀음 
 
 

 
뭔가 나.... 일본 중년 여자들 공포증이 있는 거 같음 그냥 눈만 마주쳐도 무서움 
 
 

 
먹고 싶은 건 다 품절이고 와플은 도저히 안 먹고 싶어서 내가 못 먹는 것들(치즈, 계란)이 잔뜩 들어간 핫 토스트를 먹었다 
빵이 되게 맛있었음 담배를 집에 두고 와서 언니야한테 편지 쓰던 거 중단하고 집으로 달려감 
 
 

 
ㅋㅋㅋ 슬희 보여주려고 
 
 

 
일본에서 찍은 사진 중에 젤 마음에 드는 사진인데 라이브로 찍은 거라 너무 흐림 
 
 

 
어디 갔었더라;
 
 

 
이십새끼들은 구글맵 수정하는 방법을 모르는 걸까나 
 
 

 
친구들한테 사진 보내주니까 드디어 미쳐서 저걸 다 먹어버린 거냐고 했다 
근데 어쩌면 가능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말차랑 견과류 조합은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찍덕들이 제법 많았던 언니들..
서연이랑 영통하다가 자신감을 얻고 손 한번 흔들어봤다

 
 

 
마지막날 저녁이라 그냥 나대보자 하고 스키야키 먹으러 갔다 양 옆에 가족들 외식하는데 나 혼자 외로운 여자라 쓸쓸했다.. 
휴대폰도 안 보고 노래도 안 듣고 그냥 밥만 보면서 밥만 먹었다 
 
 

 
재헌이랑 엄마랑 왔던 곳 ㅎㅎ 
 
 

 
ㅠㅠㅠ
 
 

 
십새끼들이 하우스 키핑을 안 해줘서 바디 타월 하나 남았던 걸로 저 ㅈㄹ 
 
 
 


ㅎㅎ 부담스럽죠 저 물 내장지방을 태운다고 했나 그래서 먹었는데 효과는 딱히 모르겠는데 존나 처먹은 거 치고 살 빠져서 돌아왔다 
운동을 쉬어서 근육이 빠진 거겠지만요 
 
 

 
 

 
ㅋㅋㅋ 안 질림 나는 하나 빠지면 그거 반년 정도 먹는 사람이긔 
 
 

 
넘 맛있어서 찍은 듯 
 
 

 
뭐가 크게 먹고 싶진 않았고 그냥 담배필 수 있는 곳 찾다가 갔다 바에 앉고 싶었는데 주인 할아버지가 좁으니까 여기 앉아라길래 그냥 네 하고 앉았음 
 
 

 
이런 애들만 상남동에 돌아다녔으면 좋겠다 다들 저렇게 생겨서 목소리가 너무 미소년이었음 
 
 

 
마지막으로 구경 
 
 

 
가고 싶었던 카페 있었는데 예약만 받는다길래 띠꺼워서 집 주변에 잇던 곳으로 갔음 얼떨결에 오픈런 ㄷㄷ... 그냥 그저 그랬던 타르트네요 
 
 

 
공항 가는 길..... 너무 돌아가기 싫었어...... 
 
 

 
언제 다시 또 가지? 별로 재미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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